수성구 복지시설 이용자 접촉으로 7명군 입대를 위해 실시한 검사에서 7명 확진
  • ▲ 1일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3명으로, 이 가운데 교회관련 확진자가 11명에 달했다.ⓒ대구시
    ▲ 1일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3명으로, 이 가운데 교회관련 확진자가 11명에 달했다.ⓒ대구시

    1일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3명으로, 이 가운데 교회관련 확진자가 11명에 달했다.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우선 중구 소재 교회 2명, 동구 소재 교회 3명, 수성구 소재 교회 2명, 달서구 소재 교회 3명, 달성군 소재 교회 1명 등이 확진됐다. 중구 소재 교회 2명과 달성군 소재 교회 1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수성구 소재 교회와 관련해서는 185건의 전수조사가 진행돼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의료기관과 연관된 확진자는 4명으로, 동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3명, 달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1명이 확진됐다.

    이어 주기적으로 실시 중인 의료기관 선제 검사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확진자 접촉자 검진에서 22명이 확진됐다.

    수성구 복지시설 이용자의 접촉으로 7명, 입대를 위해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와 관련해 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3명은 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 외 5명은 확진된 지인과의 접촉으로 확진됐고, 발열, 두통 등의 증상으로 시행한 진단 검사에서 5명이 확진 판정받았으며, 감염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진행 중이다.

    대구시는 이들 확진된 43명에 대해서는 의료기관에 15명, 생활치료센터에 7명이 입원(입소)됐고, 21명은 오늘 입원(입소)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