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2차재난지원금, 한시적 재난지원금, 긴급복지지원금 등
  • ▲ 성주군은 지난 4월부터 어려움에 처한 전 군민들에게 주민복지과 전 직원이 노력해 지원세대를 발굴한 결과, 3만3322세대에 205억 원을 지급했다.ⓒ성주군
    ▲ 성주군은 지난 4월부터 어려움에 처한 전 군민들에게 주민복지과 전 직원이 노력해 지원세대를 발굴한 결과, 3만3322세대에 205억 원을 지급했다.ⓒ성주군

    성주군(군수 이병환)이 지난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한 각종 재난지원금을 100% 지급 완료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주민복지과를 통해 경북재난지원금, 정부긴급재난지원금, 한시생활지원,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등 어려움에 처한 전 군민들에게 주민복지과 전 직원이 노력해 지원세대를 발굴한 결과, 3만3322세대에 205억 원을 지급했다.

    코로나19로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이 급격히 나빠짐에 따라 기준중위소득 85% 이하 저소득 가구(7315세대)를 발굴해 경북 도내에서 제일 먼저 재난긴급생활비(42억원)를 가구별로 차등 지급했다.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대상자(2058세대)에게는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을 성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으며, KF94 마스크를 세대당 60매씩 읍면직원들이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배부했다.

    정부긴급재난지원금은 전 군민에게 1인 40만원, 2인 60만원, 3인 80만원, 4인 이상 100만 원을 현금, 신용(체크)카드, 성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됐고, 지원대상은 2만2267가구에 131억원을 지급했다.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를 발굴해 생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은 12월 말 현재 870세대 16억400만 원을 지급해 도내 지원율 1위를 달성했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은 정부재난 2차지원금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되거나 중위소득 75% 이하 812세대에 총 4억2800만 원을 지원해 움츠러들었던 지역 경기가 살아날 수 있는 지원책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주군 관계자는 “올 한해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내년에도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이 한 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 직원이 복지파수꾼이 돼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