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5년간 2단계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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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지난달 30일 여성가족부로부터 2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향후 5년간 2단계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래 이번에 재지정된 칠곡군은 성평등, 여성의 경제참여, 가족친화 환경조성 등 5개 분야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안전 모니터링 700보 사업, 안심호이골목 조성, 도란도란 마을 끼리끼리 돌봄, 여성친화도시 클린&안심 칠곡 추진 등 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백선기 군수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은 민·관이 협력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2단계 여성친화도시는 여성이 중심이 되고 민관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여성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를 말한다.
여성가족부가 매년 여성친화도시 추진성과와 계획 내용, 추진에 따른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