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도창 영양군수는 1월 4일 신년사에서 “새해에는 변화에 함께 맞서온 군민들과 행복영양의 밝은 미래를 만들겠다”며 새해 군정 각오를 밝혔다.
오 군수는 지난해 코로나 위기, 긴 장마 그리고 수차례 태풍의 위기 속에서도 많은 성과를 이끌어낸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민선 7기가 추구하는 ‘변화의 시작, 행복영양’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군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오 군수는 ‘군민 행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면서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된 영양 자작나무 숲의 관광자원화, 교통오지 해소를 위한 국도 31호선 개량, 남북6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특례군 법제화 추진 등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21년은 민선7기 ‘변화의 완성’을 이뤄 행복영양으로 도약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해라면서 ‘농가소득 창출, 지역경제 회복, 군민안전’을 군정 운영 핵심목표로 제시하고 모든 행정력과 역량을 집중해 군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1년 군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그는 ▲농촌 경제 활성화 ▲문화관광 자원 발굴 ▲인구증가 및 살기 좋은 영양 만들기 ▲주민 복리 증진 등을 제시했다.
오 군수는 “우리 영양의 자연과 생태는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관심이 집중되는 지금이 기회이다”며 “시대가 준 기회를 놓치지 말고 이 기회를 반드시 살려 2021년 행복영양의 밝은 미래를 향해 가는 여정에 군민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