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종사자 전수 검사 실시, 산불 차량 이용 홍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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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방역조치를 17일까지 2주간 연장됨에 따라 방역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군은 지난 1일 공무원과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해맞이 명소를 폐쇄하고 관광객을 통제했다. 차량을 이용한 관광객 일부는 있었으나 주민들의 협조 속에 큰 혼란 없이 성공적으로 관광객을 통제했다.이장협의회, 새마을회 등과 함께 연말연시 집중 방역 및 다중이용시설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군은 현재, 지난해 12월 27일 28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영덕군은 요양기관 종사자 전수 검사와 함께 올해 독거노인생활지도사 등 맞춤형 복지 종사자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통해 숨어있는 코로나19 환자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이외에도 관내 100 여대의 산불 차량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덕군 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산불 예방과 코로나19 안전 방송을 하고 있다.군은 오는 17일까지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기간 연장에 따라 5명 이상의 사적 모임 금지, 밤 9시 식당 매장 내 취식 금지, 주민센터 문화·교육 강좌 프로그램 중단, 숙박시설 객실 수의 2/3 이내 예약 제한, 종교시설 비대면 활동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