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밝은 미래, 청년 농업이 답이다최대 월 100만원 지급, 최대 3억 융자
  • ▲ 청도군은 2021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및 후계농업경영인 선발지원사업을 오는 27일까지 신청받는다.ⓒ청도군
    ▲ 청도군은 2021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및 후계농업경영인 선발지원사업을 오는 27일까지 신청받는다.ⓒ청도군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청년후계농업인을 발굴·육성을 위한 2021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및 후계농업경영인 선발지원사업을 오는 27일까지 신청받는다.

    두 개 사업은 영농의지가 큰 청년후계농과 후계농업인을 선발해 영농정착지원금과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농업 정책이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지원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이다.

    선정되면 영농경력에 따라 1년 차는 월 100만 원, 2년 차 월 90만 원, 3년 차 월 80만 원을 최대 3년 동안 청년 농업 희망카드로 차등 지원받을 수 있다.

    농가경영비와 일반가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어 청년농업인들이 건실한 농업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군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영농정착지원사업으로 청년농업인 31명에게 5억600만 원을 지원했다. 사업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후계농업경영인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 독립경영 10년 이하의 농업인 대상이다. 서류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선발한다.

    최대 3억 원 한도로 연리 2%, 5년거치 10년 분할 상환의 융자조건으로 농지구입, 시설설치 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 청도군의 밝은 미래는 청년 농업이 답이다. 많은 청년이 농업을 통해 고소득을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청도군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이 많이 지원하길 바라며, 조기 영농정착 및 다양한 농업 정책으로 젊고 유능한 청년·후계농업인을 육성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