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계약원가심사 통해 예산낭비 요인 사전에 차단할 것”
  • ▲ 성주군은 경상북도에서 실시하는 ‘계약원가 심사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성주군
    ▲ 성주군은 경상북도에서 실시하는 ‘계약원가 심사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성주군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경북도에서 실시한 ‘계약원가 심사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성주군은 지난해 38건(공사‧용역‧물품구입), 246억 원에 대해 계약 원가심사로 9억5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경제와 군 재정 여건에서 계약원가심사로 절감된 재원을 지역경제 활성화에 재투자돼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병환 군수는 “앞으로도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집행으로 청렴행정 구현을 통한 군민들의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매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계약원가심사 운영평가를 실시, 시‧군간 상호 경쟁을 통한 심사능력 향상과 심사업무의 전문성 강화로 재정절감 및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