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연구기관, 민간단체 등과 연계 협력해 특색 있는 사업 발굴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컨설팅 통한 사전 준비 철저
  • ▲ 경상북도는 내년도 농식품부 국비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경북도
    ▲ 경상북도는 내년도 농식품부 국비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경북도

    경상북도는 내년도 농식품부 국비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초집중해 총력전을 펼친다.

    최근 국비 지원방식이 공모를 통한 사업선정으로 확대되면서 신규 사업 발굴은 물론 대학, 연구기관, 민간단체 등과 연계 협력해 특색 있는 사업 발굴 등 사전공모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경북형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시군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뉴딜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올해 공모를 준비하고 있는 주요 사업으로는 △농촌협약 (지구당 430억 원) △스마트축산 ICT시범단지 조성사업 (개소당 200억 원 이내)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지구당 70억 원 이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설치 지원사업(개소당 60억 원 이내)  등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국비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 유치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대학, 연구기관, 민간단체와 연계 협력해 경북만의 강점과 특성을 살린 설득력 있는 논리로 공모사업이 최대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해 농식품부 공모 35개 사업에서 2841억 원을 확보해 올해 농축산유통분야 전체 예산 9226억 원 중 국비 6990억 원을 확보하는 최대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