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안정 종합대책 수립, 설맞이 성주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 ▲ 군은 설 명절을 대비해 2월14일까지 ‘물가관리 중점기간’으로 지정하고, 농·축·임·수산물 16개 품목과 개인서비스요금 2개 품목 등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점검하는 등 물가안정대책 추진에 적극 나선다.ⓒ성주군
    ▲ 군은 설 명절을 대비해 2월14일까지 ‘물가관리 중점기간’으로 지정하고, 농·축·임·수산물 16개 품목과 개인서비스요금 2개 품목 등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점검하는 등 물가안정대책 추진에 적극 나선다.ⓒ성주군

    성주군은 민족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설 명절을 대비해 2월14일까지 ‘물가관리 중점기간’으로 지정하고, 농·축·임·수산물 16개 품목과 개인서비스요금 2개 품목 등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점검하는 등 물가안정대책 추진에 적극 나선다.

    지난 25일부터 군청 내에 공무원, 물가모니터요원 등 9명으로 구성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해 물가동향 파악,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확인 및 불공정 상거래행위 점검 등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소비자 불편사항을 신청받고 있다. 

    하지만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 등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영 여건을 고려하여 이번 단속은 가급적 지도와 홍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군은 2월 1일부터 14일까지 ‘설맞이 성주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전 공직자, 관내 기관·단체·기업 등이 나서 설 명절 전 집중적인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실시하고,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한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소규모 단위로 분산해 장보기 참여와 성주시장 밀키트 등 비대면 장보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설명절에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서민물가를 잡고,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수 있도록 ‘물가안정’과 ‘민생안정’의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