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체크카드 발급 사용 가능, 시민 선택의 폭 넓혀
  • ▲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17일 한국조폐공사, 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카드형 영주사랑상품권을 출시했다.ⓒ영주시
    ▲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17일 한국조폐공사, 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카드형 영주사랑상품권을 출시했다.ⓒ영주시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17일 한국조폐공사, 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카드형 영주사랑상품권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카드형 영주사랑상품권은 충전식 체크카드 형태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에서 발급과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은 5000원 단위로 가능하다.

    모바일 사용이 불가능한 고객을 위해 영주 관내 농·축협에서 오프라인 발급 및 충전도 가능하다.

    카드형 영주사랑상품권은 체크카드와 연동을 통해 가맹점이 아닌 곳이나 영주시 외의 지역에서 카드를 사용할 경우에는 상품권 충전금이 아닌 체크카드 결제 계좌에서 해당 금액이 출금된다.

    이외에 카드형 영주사랑상품권도 기존 지류형 및 모바일 상품권과 같이 평상시에는 5%, 특별 할인 기간에는 최대 10%의 할인 충전 혜택이 적용된다.

    월 최대 충전 가능 금액은 30만 원(카드+모바일 합산)으로 연말정산 시 체크카드와 동일한 혜택이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카드형 영주사랑상품권 발행으로 모바일 사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시민의 선택 폭을 높이고자 한다”며 “카드형 영주사랑상품권 출시가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