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역 공영주차장 “요금 무인정산기로 편리하게 이용하세요”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심덕보)은 고객 이용편의를 위해 포항역 공영주차장 내 주차요금 무인정산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구축한 시스템은 차량번호판 자동인식기와 주차요금 무인정산기로 이용차량의 자동 진출입과 요금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기존에 주차관리원이 직접 차량번호를 입력하고 수동으로 결제하던 방식을 개선해 비대면 결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이용자 편의를 개선했다.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차량 입·출차 대기시간 및 결제시간이 단축돼 공영주차장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심덕보 이사장은 “금번 시스템 개선으로 포항역을 찾는 방문객들이 공영주차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 공단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 시대에 대비해 비대면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역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은 기본 20분 500원, 이후 10분마다 200원 가산하며 일일주차요금은 최대 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