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림 객실 보수…도로보수와 포장 병행
  • ▲ 새해 봄을 맞아 수도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김천시
    ▲ 새해 봄을 맞아 수도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김천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12월 25일부터 휴장 중인 김천시 수도산자연휴양림이 새 단장을 위해 휴양림 객실을 보수하고 도로보수와 포장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휴양림시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국비를 보조받아 복합재해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산불이나 화재발생 시 투숙객의 인명피해 예방과 시설물 보호를 위한 산불자동소화시설 설치도 추진하고 있다.

    김천수도산자연휴양림은 총 36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야외 물놀이장, 수영장, 세미나실, 다목적 구장, 숲속 등산로 등을 갖추고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부항댐 산내들오토캠핑장과 출렁다리, 레인보우 짚와이어가 있으며, 짚와이어는 공중에서 댐 수면 위를 나는 듯이 지나가는 과정에서 짜릿함과 스릴을 느끼며 일상생활에서 찌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곳이다.

    이외에도 증산면에 소재한 청암사와 수도암, 인현왕후길, 수도산치유의숲, 무흘구곡을 방문하면 아름자운자연 경관을 즐기면서 심신을 치유할 수가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현재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국민이 지쳐가고 있는 일상에서 벗어나 맑은 공기와 수련한 산세가 일품인 김천의 자랑 수도산 자연휴양림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