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민공익연대는 내빈과 고문, 자문위원,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 시민공익연대는 내빈과 고문, 자문위원,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경북 (사)시민공익연대는 ‘시민이 주인되는 세상’을 기치로 지난 1일 오후 포항시 남구 청솔밭에서 내빈과 고문, 자문위원,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시민공익연대는 지난해 7월 정의롭고 공정한 시민사회를 만들고 지켜 나가기 위해 혜광스님(논산 관촉사 주지)을 비롯 회원 60여명이 모여 단체 설립을 위한 팀을 구성하고 같은 해 8월 포항터미널 2층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올해 2월 첫 총회를 열어 설립 목적과 수행사업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이사와 임원을 선출한 데 이어 지난 4월 도청으로부터 설립허가를 받고 같은 달 법인등기를 완료했다.    

    시민공익연대는 향후 SNS활동을 위해 페이스북 회원 3000명과 밴드 회원 100여명도 모집하고 시민들과 소통을 통해 봉사와 자비나눔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김정재(포항북) 국회의원은 “공정과 정의의 가치는 결코 포기할 수 없다. 시민공익연대가 향후 상식이 부합되는 세상,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도구, 환경이나 교육이슈를 챙기는 공적인 창구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며 시민운동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시민공익연대 대표 혜광 스님은 “시민이 주인되는 세상, 시민참여가 보장되는 사회 건설에 시민공익연대가 시민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형태의 시민운동으로 민주사회 실현과 진정한 시민의 대변자로 지역 정치와 경제, 문화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원칙이 살아 있는 세상,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건설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중지를 모아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