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아카시아 꽃 향기가 진해지는 청도군(군수 이승율)에 양봉농가의 손길이 쉴 틈이 없다.
2대에 걸쳐 38년째 양봉 가업을 이어가는 박태준(48)·이인자(41)씨 부부는 아카시아 꽃이 만발한 이서면 칠곡리에서 미소를 지으며 꿀농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현재 청도군에는 240여 양봉농가가 있는 가운데 아카시아 꽃과 꿀벌들의 향연이 넘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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