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청배 1등상 포함 본상 4개·국제 어워드 파이널리스트
  • ▲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 일반대학원 서비스디자인전공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들이 중국 국가급 예술·디자인 공모전과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연이어 수상 성과를 거뒀다.ⓒ대구대
    ▲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 일반대학원 서비스디자인전공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들이 중국 국가급 예술·디자인 공모전과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연이어 수상 성과를 거뒀다.ⓒ대구대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 일반대학원 서비스디자인전공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들이 중국 국가급 예술·디자인 공모전과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연이어 수상 성과를 거두며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대 일반대학원 서비스디자인전공 소속 바오황위(包恒玮), 황위웨이(黄雨薇) 학생은 ‘2025년 국청배(国青杯) 대학 예술·디자인 작품 공모전’에서 1등상을 포함해 총 4개의 본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창작 역량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두 학생을 지도한 유상원 대구대 서비스디자인전공 교수는 학생들의 성과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지도교수상을 수상했다.

    ‘국청배(国青杯)’는 중국인생과학학회 예술교육전문위원회가 주관하는 국가급 공모전으로, 대학 예술·디자인 분야의 교육 성과를 중심으로 작품의 주제 해석, 사회적 메시지, 표현력, 제작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1등상을 받은 바오황위 학생의 작품 ‘연꽃’은 중국 신화 속 인물 ‘나타(哪吒)’를 중심 서사로 설정해 ‘연꽃으로 화신한다’는 고사에서 영감을 얻었다. 작품은 순결함과 강인함, 운명에 굴복하지 않는 인간 정신을 시각 언어로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위웨이 학생은 작품 ‘재난 속 눈빛’으로 2등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재난이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 어린이의 시선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며, 연약함과 함께 드러나는 인간의 내면적 강인함을 섬세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 학생은 중국 그래픽디자인협회(CGDA)가 주관하는 국제 공모전 ‘제9회 CGDA 그래픽 디자인 아카데미 어워드 2025’에서도 학생 부문 파이널리스트 어워드(Finalist Award)를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대구대 일반대학원 서비스디자인전공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부부 한세(韩策) 씨와 우리샤(武丽霞) 학생은 ‘만상·동방(萬象·東方) 제7회 홍콩 신예 현대디자인상’에서 동상(Bronze Award)을 수상하며 전공 내 수상 성과를 이어갔다.

    유상원 대구대 서비스디자인전공 교수는 “AI 활용이 확대되는 디지털 아트워크 환경 속에서 콘텐츠의 진정성과 서사의 밀도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창작이 AI 시대에도 디자이너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학생 지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학교 일반대학원 서비스디자인전공은 서비스·경험 디자인을 중심으로 시각예술, 사회 문제, 디지털 기술을 연계한 교육과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제 공모전과 학술 활동을 연계한 교육 과정을 통해 글로벌 디자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