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6명의 초등학생으로 구성…초대 서형진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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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2일 수성알파시티축구장에서 태권도 꿈나무 육성을 위한 ‘수성구리틀태권도단’을 창단했다.
수성구리틀태권도단은 이주희 수성구체육회 이사를 단장으로 위촉하고, 초대 감독으로 서형진 감독을 선임했다.
수성구는 지난 4월 수성구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입단신청서를 접수하고, 테스트를 거쳐 최종 46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수성구체육회에서 운영하는 수성구리틀태권도단은 학교 수업이 없는 토·일요일 태극태권도 욱수관에 모여 태권도 수련을 하게 된다.
수성구는 리틀태권도단을 단순 운동 클럽이 아닌 수성구와 전통무예를 알리는 시범단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아이들이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태권도를 수련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속적인 유소년 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통해 건전하고 창의적 미래인재를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체육회는 현재 리틀야구단, 리틀축구단을 운영 중이며, 6월 중 리틀줄넘기단도 창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