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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재옥 의원은 11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비전발표회에서 “현재 30억불 수준인 미래산업 수출액을 임기 내 100억불로, 40만명 수준인 외국인관광객을 100만명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핵심 구상을 구체적으로 밝혔다.ⓒ뉴데일리
대구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윤재옥 의원이 침체된 지역 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강력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나섰다.
11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비전발표회에서 윤 의원은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핵심 구상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그는 “대구 경제의 두 축인 제조업과 서비스업·자영업에 빨간불이 들어온 지 오래”라면서 “제조업을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전환하고, 역내 소비에 의지하는 열악한 서비스업·자영업의 구조를 바꾸는 일이 시급하다. 민선 9기가 산업 전환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발표의 핵심은 대구 산업·경제의 전면적 개편을 목표로 한 ‘더블100 프로젝트’다. 윤 의원은 “현재 30억불 수준인 미래산업 수출액을 임기 내 100억불로, 40만명 수준인 외국인관광객을 100만명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면서 “두루뭉술한 공약 말고 확실한 목표치를 제시해서 4년 뒤 성과로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앵커기업 유치를 통한 남부권 실리콘 힐스 조성, 대구형 스케일업·딥테크 벤처펀드 결성, AX 미래전환지원센터 구축, 팔공산 글로벌 웰니스 관광 명소화 및 의료관광 활성화 등을 세부 전략으로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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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윤재옥 의원이 침체된 지역 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강력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나섰다.ⓒ뉴데일리
또 골목상권 부활을 위한 ‘자영업 리부트 프로젝트’도 공개했다. 차별화된 브랜딩 컨설팅으로 로컬 앵커숍을 육성하고, 골목 자체가 관광상품이 되는 대구 시그니처 골목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동성로 상권의 뇌관인 옛 대구백화점 본점 활용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민간 시설이라고 언제까지 방치할 수 없다. 대백 본점을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인터랙티브 박물관 등 하이테크·문화시설과 관광·상업시설이 복합된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이탈을 막기 위한 ‘청년 컴백 프로젝트’ 역시 비중 있게 다뤄졌다. 이주비와 취업, 주거 등을 묶어 지원하는 청년 리턴 패키지, 비경제활동 청년을 위한 청년 응원 수당, 그리고 천원 주택·상가·오피스 제공 등이 포함됐다.
윤재옥 의원은 “출마선언 당시 독하게, 제대로, 끝까지 일하겠다는 약속을 드렸다”면서 “대구는 섬유산업 수출 100억불을 주도해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저력 있는 도시다. 미래산업 수출 100억불로 산업 전환을 완수해 대구의 영광과 위상을 되찾고, 대구 시민들의 삶과 실속을 챙기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