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근절’부터 ‘서대구역 부도심’ 조성까지 3대 비전 발표지지자 2500여 명 ‘대거’ 몰려…“행동으로 증명하는 ‘준비된 구청장’ 될 것”
  • ▲ 권오상 예비후보는 “서구는 지금 변화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행정을 직접 경험한 준비된 후보로서 말이 아닌 행동과 성과로 보여주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권오상 예비후보측
    ▲ 권오상 예비후보는 “서구는 지금 변화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행정을 직접 경험한 준비된 후보로서 말이 아닌 행동과 성과로 보여주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권오상 예비후보측

    대구 서구의 해묵은 과제인 환경 문제를 뿌리 뽑고, 철도 교통망의 이점을 살려 지역을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강력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권오상 대구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7일 오후 2시 비산네거리 농춘빌딩 7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는 공식 시작 전인 오전부터 지지자 2500여 명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김상훈, 권영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장택현 후원회장, 윤진 대한노인회 서구지회장, 석강득 서구당협 수석부회장, 고동진 서대구공단 고문 등 지역 내 주요 인사들과 당원들이 참석해 힘을 실었다.

    권 예비후보는 “오늘은 단순히 선거사무소의 문을 여는 날이 아니라 서구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라며 “다시 일어서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 구청장에 도전했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연설을 통해 악취 해결, 서대구역세권 개발, 염색공단 산업구조 전환을 서구 재도약을 위한 3대 핵심 비전으로 꼽았다.

    그는 이날 고질적인 악취 문제의 근본적 타파를 서구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거론하고 “서구 주민들은 오랫동안 염색공단과 환경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큰 불편을 겪어왔다”며 “악취 문제는 참고 살아야 할 문제가 아니라 주민 건강과 서구의 미래가 걸린 문제”라고 지적했다. 

    대안으로 음식물폐기물 처리장 폐쇄 추진, 하수처리장 통합 지하화, 환경시설 개선을 내세웠다. 아울러 시청 환경국장 재직 시절 주도했던 하수도 우·오수 분류화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원인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덧붙였다.

  • ▲ 권오상 대구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7일 오후 2시 비산네거리 농춘빌딩 7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에 돌입했다.ⓒ권오상 예비후보측
    ▲ 권오상 대구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7일 오후 2시 비산네거리 농춘빌딩 7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에 돌입했다.ⓒ권오상 예비후보측
    이어 서대구역 일대를 대구의 새로운 부도심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서대구역은 경부선과 향후 도시철도 5호선, 산업선, 달빛철도까지 연결되는 교통 요충지”라며 “대구시와 협력해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을 정상화하고 교통과 상업·업무 기능이 결합된 대구의 새로운 부도심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염색공단의 대전환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제시했다. “염색공단은 도심 한가운데 있으면서 KTX역과 고속도로가 인접한 전국적으로도 드문 산업 입지”라며 “업종 다양화를 통해 첨단·고부가가치 산업을 유치하고 서구에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이 밖에도 △도시철도 5호선 조기 추진 △전통시장과 골목경제 활성화 △신도시 지역 육성과 노후 주거환경 개선 △어린이 교육과 어르신 복지 강화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생활밀착형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 ▲ 행사는 공식 시작 전인 오전부터 지지자 2500여 명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김상훈, 권영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장택현 후원회장, 윤진 대한노인회 서구지회장, 석강득 서구당협 수석부회장, 고동진 서대구공단 고문 등 지역 내 주요 인사들과 당원들이 참석해 힘을 실었다.ⓒ권오상 예비후보측
    ▲ 행사는 공식 시작 전인 오전부터 지지자 2500여 명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김상훈, 권영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장택현 후원회장, 윤진 대한노인회 서구지회장, 석강득 서구당협 수석부회장, 고동진 서대구공단 고문 등 지역 내 주요 인사들과 당원들이 참석해 힘을 실었다.ⓒ권오상 예비후보측
    권 예비후보는 “서구는 지금 변화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행정을 직접 경험한 준비된 후보로서 말이 아닌 행동과 성과로 보여주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하며 서구의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