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은 가정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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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미정)은 지난 31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슬기로운 집콕 생활’ 사진 공모전을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상호간의 친밀감과 소통을 증대시키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안에서 가족과 즐길 수 있는 가정친화적 문화조성을 위해 5월 3일부터 25일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20가구 20개 작품이 공모에 참가한 가운데, 최우수작에는 ‘윷이요~ 조용한 가족의 윷놀이!!’ 제목으로 3대가 모여 집안에서 윷놀이하는 사진을 찍은 복지정책과 김은희 주무관이 선정됐다.
우수작은 ‘놀고먹는 어린이날’, ‘자녀와 함께 달콤한 아이스크림 만들기’를 출품한 토지정보과 이승아, 새마을민원과 노영록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에는 건강증진과 허진영, 전략사업추진단 지상규, 토지정보과 김범석 주무관이 선정되었으며,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20만 원, 우수작 15만 원, 장려작에게는 10만 원, 참가자 전원에게는 5만 원의 경산사랑 카드를 충전해 줄 계획이다.
박미정 위원장은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조합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 상호 간의 소통과 함께 가정의 소중함을 더욱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