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대구공항 국제노선 2027년까지 30개로 확대해 항공 수요 선제적 확보중앙정부 재정지원 확정 총력 및 국방부·기재부 대상 컨트롤타워 구축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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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는 12일 오전 동인청사에서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시정 주요 현안 점검보고회를 개최했다.ⓒ대구시
대구시는 12일 오전 동인청사에서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시정 주요 현안 점검보고회를 개최하고, 대구경북 민군통합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조속한 정부 재정지원 방안과 사업 활성화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통합공항 이전 재원 마련 대책,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한 사전절차 이행, 현 대구국제공항의 활성화 방안 등 신공항 건설과 운영 전반에 걸친 핵심 현안들이 다각도로 검토됐다.시는 무엇보다 중앙정부의 실질적인 재정지원을 끌어내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국회의 2026년 정부 예산서 부대의견에도 불구하고 관련 부처의 가시적인 움직임이 정체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상반기 내에 재정지원 방안을 확정 짓는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국회와 협력하여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 중심의 범정부 컨트롤타워 구축을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다. 또한 국방부에는 군공항 건설에 필요한 금융비용을 2027년도 부처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고, 행정안전부와는 투자심사 및 타당성 조사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
- ▲ 대구경북 민군통합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조속한 정부 재정지원 방안과 사업 활성화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대구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절차도 속도를 낸다. 국토교통부와 민간공항 부지 조성 및 공동시설 통합 시공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추진하며, 보상 절차의 시작점인 지장물 조사도 예산이 교부되는 대로 즉시 착수하기로 했다. 아울러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과 연계해 광주시와 국가 지원 및 사업성 확보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할 계획이다.신공항의 성공적인 개항을 뒷받침할 현 대구국제공항 활성화 대책도 구체화했다. 시는 2019년 당시 여객 수 467만 명 수준을 회복하기 위해 현재 16개인 국제노선을 올해 말까지 21개로, 2027년 말까지는 30개까지 대폭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이를 위해 항공사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외국 항공사 유치를 강화하는 한편, 의료·웰니스 등 특수목적 관광과 연계한 항공 수요 창출에 매진한다. 새로운 관광 코스 개발을 통해 공항 이용객의 지역 체류율을 높여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나웅진 대구시 신공항건설단장은 “지역 최대 현안인 대구경북 민군통합공항의 적기 개항을 위해 현 시점에서 반드시 필요한 핵심과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