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C 위원회 중심의 단일 거버넌스 구축으로 지역과 대학 동반 성장 도모2026년부터 4년간 매년 최대 50억 원 지원받아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추진대구가톨릭대, 경일대와 K-BIC 컨소시엄 구성해 바이오 산업 분야 특화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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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대 경산캠퍼스 전경.ⓒ대구대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가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일대학교와 손을 잡고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이 주관하는 ‘AI·전략산업 중점 경북 글로컬대학’(이하 경북형 글로컬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선정에 따라 참여 대학들은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한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대구대 등 3개 대학이 결성한 ‘K-BIC’(경북형 바이오혁신대학) 컨소시엄은 지난 3월 9일 경상북도RISE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컨소시엄은 오는 2026년부터 4년간(2+2년) 매년 최대 50억 원, 총 2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전략 산업에 특화된 교육 및 연구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K-BIC 컨소시엄은 경북 지역의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바이오 분야를 세분화하여 각 대학의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실행 계획을 수립했다. 대구대는 농산업과 푸드테크를 중심으로 한 ‘그린바이오’를, 대구가톨릭대는 의료와 제약을 기반으로 한 ‘레드바이오’를, 경일대는 환경과 에너지 중심의 ‘화이트바이오’ 분야를 전담하여 교육과 연구를 진행한다.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3개 대학은 예산 집행부터 학사 운영, 성과 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K-BIC 위원회’를 신설한다. 단일 거버넌스 체제 아래 산학교육기획위원회, 운영위원회, 성과관리위원회를 배치하여 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체계적인 성과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할 방침이다.이번 사업의 핵심 목표는 인재의 지역 정주율 제고에 있다. 컨소시엄은 사업 기간 내 지역 정주 활성화 지원 15,000명, 연계 취·창업 지원 1,900명, 졸업자의 지역 내 취업 1,010명 달성을 세부 지표로 설정했다. 지역 고교생부터 외국인 유학생, 글로벌 우수 인재까지 포함하는 체계적인 유입 경로를 구축하여 실질적인 인구 유입 효과를 거두겠다는 전략이다.박순진 대구대학교 총장은 “이번 경북형 글로컬대학 선정은 3개 대학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해 하나로 뭉친 결과”라며 “3개 대학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경북 지역의 핵심 산업인 바이오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지역 산업 발전과 지역 정주 인구 확대라는 사업의 핵심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