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 분야 뛰어난 연구성과 공로 인정받아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경과 이형 교수가 지난 6일 개최된 제40차 대한평형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원상 평형의학상’을 수상했다.ⓒ계명대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경과 이형 교수가 지난 6일 개최된 제40차 대한평형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원상 평형의학상’을 수상했다.ⓒ계명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경과 이형 교수가 지난 6일 개최된 제40차 대한평형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원상 평형의학상’을 수상했다.

    ‘이원상 평형의학상’은 대한평형의학회 발전에 기여한 고(故) 연세대 의과대학 이원상 교수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어지럼 관련 연구 활동이 우수한 회원에게 포상된다.

    이형 교수는 어지럼증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형 교수는 2015년에는 어지럼증 질환의 진단에서 세계적인 연구 성과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표창을 받았고, 지금까지 95편의 국제 학술지 논문을 주저자(교신 혹은 1저자) 자격으로 발표했다.

    2006년 발표한 소뇌 경색에서 어지럼에 관한 연구는 어지럼 분야의 국내 연구자가 발표한 SCI(E) 논문 가운데 가장 많이 인용됐다.

    한편 이형 교수는 최근 대한안신경의학회 제6대 회장에도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