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대구시 직원모임 ‘영 솔루션’행정안전부와 함께 스마트워크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 토론타 지자체에 대구시 ‘영 솔루션’ 활동 사례 공유 및 확산
  • ▲ 대구시와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공직 혁신 분위기 공유·확산의 첫 발걸음으로 6월 9일 제1차 혁신챌린져 현장릴레이를 개최했다.ⓒ대구시
    ▲ 대구시와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공직 혁신 분위기 공유·확산의 첫 발걸음으로 6월 9일 제1차 혁신챌린져 현장릴레이를 개최했다.ⓒ대구시

    대구시와 행정안전부는 9일 지방자치단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공직 혁신 분위기 공유·확산의 첫 발걸음으로 제1차 혁신챌린져 현장릴레이를 개최했다.

    이번 혁신챌린져 현장릴레이는 2017년부터 ‘영 솔루션’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대구시가 지방자치단체 중 첫 주자로 문을 열었다.

    대구시 ‘영 솔루션’은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구성된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지금까지 20여 차례 회의에서 60여 건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토론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업무의 달인이 되는 알짜 매뉴얼’, ‘상시학습 활성화 방안’, ‘동영상 매뉴얼 제작·활용’, ‘사무실 환경개선’ 등 20여 건의 과제를 발굴해 개선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행안부 지역사회혁신정책과장, 대구시 기획조정실장, 영 솔루션 회원들이 모여 ‘영 솔루션 운영 및 추진성과’ 및 직원이 자체 개발해 활용하고 있는 ‘코로나19 점검 자동통계 시스템’을 소개하고 타시·도에 대구시의 성과를 공유했다.

    스마트워크를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을 주제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했다. 이번 현장릴레이에서 제안된 의견은 충분한 토론과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행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혁신챌린져 현장릴레이에 대구시가 첫 스타트를 끊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영 솔루션의 사례가 전국에 확산돼 공직사회 내 조직문화 개선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