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병수(오른쪽) 영남일보 사장과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왼쪽)이 10일 영남일보에서 상호 교류 협약서를 체결한 뒤 악수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사이버대
    ▲ 노병수(오른쪽) 영남일보 사장과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왼쪽)이 10일 영남일보에서 상호 교류 협약서를 체결한 뒤 악수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사이버대

    대구사이버대와 영남일보가 4차 산업혁명 및 산업변화에 대처하고 상호 긴밀한 교류를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영남일보 접견실에서 체결했다.

    10일 영남일보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언론인 취재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콘텐츠 공동 제작 및 활용 △매체를 활용한 홍보 업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공동협의회 구성에 합의했다.

    양측은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하는 데에도 함께하기로 해 언론과 대학 간 새로운 협력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구사이버대는 경북도·경산시·경북테크노파크·CJENM DIA TV 등과 함께 청년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을 4년째 맡아 운영하는 등 지역 콘텐츠산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중에 있다.

    노병수 영남일보 사장은 “대구사이버대의 앞선 온라인 교육시스템이 코로나19 시대의 비대면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언론과 대학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은 “1945년 창간해 대구·경북 대표 일간지로 정론직필에 앞장서고 있는 영남일보와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 그 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남일보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는 지난 1일부터 올해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 학과는 재활과학부, 사회복지학부, 교육·행정학부, 창의공학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