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오후 7시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비대면 화상토론(Zoom) 병행 진행
  • ▲ 대구시는 7월 15일 오후 7시 그랜드호텔(다이너스티홀)에서 제21회 대구시민원탁회의를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개최한다.ⓒ대구시
    ▲ 대구시는 7월 15일 오후 7시 그랜드호텔(다이너스티홀)에서 제21회 대구시민원탁회의를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개최한다.ⓒ대구시

    대구시는 7월 15일 오후 7시 그랜드호텔(다이너스티홀)에서 제21회 대구시민원탁회의를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개최한다.

    이번 원탁회의의 슬로건은 ‘변화하는 시대! 인재를 키우는 도시, 청년이 모이는 대구’로 정했다.

    전국적인 저출산 현상 속에서 수도권으로의 청년인구 유출은 고령화 가속화, 지역 경제성장 저해, 일자리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문제해결을 위해 단순 일자리 확보만이 아닌 주택, 문화, 의료, 교육 등 사회 전반적인 정주여건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대구시는 일상의 회복 및 지역경제의 회복과 지역사회 변화와 성장의 핵심인 사람을 키우는 인재도시를 조성하고, 지역공동체와 함께 지역발전을 견인할 미래인재 양성과 정착을 위한 ‘인재도시 대구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민원탁회의에서는 청년세대를 비롯해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한자리에 초대해 미래혁신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의 조건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미래형 일자리, 남녀 청년이 상생하는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도시문화 만들기 등에 대한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화상토론 참여 방법을 개별적으로 안내하므로 부담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하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현장 참가 인원은 조정될 수도 있다. 참가 확정 여부는 추후 문자로 안내한다.

    참가신청은 대구시민원탁회의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7월 10일까지 할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사회 전체의 협력으로 청년을 인재로 품을 수 있는 대구 만들기 토론의 장에 많은 시민 여러분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