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식품외식업계 활성화…조직위원장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선출식품 및 외식관련 기관단체, 전문가 등 전시회 조직위원 20여 명 위촉
  • ▲ ‘제1회 대구간편식 및 웰푸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11일 엑스코에서 제1차 조직위원회가 열렸다.ⓒ엑스코
    ▲ ‘제1회 대구간편식 및 웰푸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11일 엑스코에서 제1차 조직위원회가 열렸다.ⓒ엑스코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식품 및 외식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1회 대구간편식 및 웰푸드박람회’가 오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구엑스코 3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약 100개 업체 200 부스규모로, 식품관련 기업과 외식업계 종사자, 식품유통업체 대표 등 1만 명이 박람회를 관람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에는 대구지역의 대표 간편식 제조업체인 세연식품과 달구지푸드를 비롯해 CMK푸드, 초록들 등이 참가하고, 경상북도에서도 환동해연구원을 비롯해 문경, 경산 등 15개 시군들이 참가해 기업 및 제품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11일 엑스코에서 제1차 조직위원회가 열렸다. 조직위원회에는 20여 명의 기관단체 및 전문가들을 조직위원으로 위촉하고 조직위원장으로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선출했다.

    조직위원회에서는 행사추진상황 보고 및 성공적 행사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하고, 박람회의 발전을 위해 기관단체가 앞장서기로 결의하고 참여기관간 상호협약서를 체결했다.

    새로 선출된 김재수 조직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개최되는 행사지만 미래식품산업의 트랜드인 간편식 및 웰푸드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식품 및 외식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성공적인 행사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업계와 지역민을 위해 관람료를 전액 무료이다. 관람객들을 위한 경품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