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으로 23명 확진
  • ▲ 최근 2주간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현황.ⓒ대구시
    ▲ 최근 2주간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현황.ⓒ대구시

    14일 0시 기준,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0명대를 돌파해 52명이 신규 발생했다.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중구 소재 일반주점 2와 관련해 자가격리 중 유증상으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중구 소재 일반주점 3 관련으로 2명이 추가 확진돼 주점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

    수성구 소재 학교 2 관련으로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학교에서는 학교 8명, n차 감염 2명 등 10명이 발생했다.

    달서구 소재 학교 관련으로 자가격리 중 유증상으로 시행한 검사에서 3명 추가 확진됐다. 이 학교에서는 이날까지 9명 확진자가 나왔다.

    수성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으로 23명이 확진됐다. 이 체육시설에서는 지난 11일 첫 환자 발생 이후 수성구 소재 체육시설 종사자와 이용자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26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어 서구 소재 음식점 관련으로 3명 확진됐고 달성군 소재 사업장 관련으로 1명 확진됐다.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에서 5명이 확진됐고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 8명과 그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으며, 보건당국은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