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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가 14일 교육부 지원 온라인 교육과정 선도 대학 육성 지원 ‘2021년 DNA 융합 단기 교육과정 개발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대구사이버대는 지난 2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및 한국원격대학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주관하는 ‘2021년 DNA 융합 단기 교육과정 개발 사업’은 원격대학의 심화형 융합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소외계층 맞춤형 DNA(Data-Network-AI) 인재 양성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사업에 선발된 사이버대학 2개교와 참여기관(4개교)은 DNA(Data-Network-AI) 융합교육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게 된다.
박상희 특별위원회 위원장(기획처장)은 “소외계층에 디지털 기술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4차 산업혁명의 네트워크 기술 및 산업에 대한 직업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업책임 김춘희 교수(전자정보통신공학과)는 “이번 DNA 융합 단기 교육과정 개발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의 디지털 기술 격차 해소에 기여함과 동시에 사회 전반적으로 디지털 기술의 대중화를 유도하고 디지털 기술이 확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근용 총장은 “우리 대학이 제안한 ‘소외계층의 디지털 기술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 융합 교육과정’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소외계층에 교육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은 우리 대학이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교육 이념이기에 약자들을 위한 교육콘텐츠를 확보하고 디지털 기술 교육의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