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조성 등 다양한 문화정책 높은 평가
  • ▲ 주낙영 경주시장(사진 가운데)이 ‘제3회 한국문화가치대상’ 특별상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주시
    ▲ 주낙영 경주시장(사진 가운데)이 ‘제3회 한국문화가치대상’ 특별상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주시
    경주시는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 주관 ‘제3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지자체의 문화 관련 공약사업과 우수 문화정책 등을 평가해 특색있는 문화관광정책을 추진해 온 지자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평가가 이뤄진 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165곳이 참여해 31개 기관이 수상했다.

    경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행사가 대부분 취소됐음에도 불구하고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조성 △21C 글로벌 리더 양성 신화랑 풍류체험 △형산강 역사문화관광공원 조성 △경주의 숨은 명소 발굴 관광자원화 등 다양한 문화정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의 특별상 수상을 26만 시민과 함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경주가 지닌 문화가치를 잘 살려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