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재정역량 1위, 행정서비스 11위 돋보여…경북에서는 종합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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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자치단체 역량 제고를 위해 한국지방자치학회 등이 주관한 ‘2021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2019년에 이어 농어촌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종합 2위, 경북 1위를 차지했다.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재정역량 분야에서 82개 군단위 지자체 중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이는 2020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고, 2019년부터 예산대비 채무비율 zero를 달성해 지금껏 이어져 오고 있으며, 태풍 피해 복구비 등 특별교부세와 국도비 확보를 위한 각고의 노력이 수상 요인으로 작용했다.
청송군은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펼치는 데 중점을 두어 행정서비스분야(전국 11위)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일자리 확충과 발 빠른 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지역안정을 도모했고, 특히 2020년부터 농민수당을 전격 시행해 경상북도로 반향을 일으켰다.
이 밖에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지역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재난지원금을 청송사랑화폐로 적기에 지급하여 군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시책을 마련한 바 있어 군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항상 군민을 위해, 군민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군정을 펼치고 있다. 작지만 강한 청송을 위해 500여 공직자와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