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고위험시설 11개 분야 34개소 선정, 민·관 합동·불시점검 추진시설 분야별 안전점검표 활용, 자율 점검 실천 및 안전문화 확산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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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최영조)는 30일부터 9월 28일까지 30일간 시민 안전을 위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코로나19에 대한 범국가적 총력 대응을 위해 중점점검(고위험) 대상시설만 지자체 직접 수행으로 점검을 최소화하게 된다.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을 위해 지난 25일 안전관리자문단, 시민관찰단, 시설 소관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간담회를 개최해 점검대상 시설물 확정, 건축·전기·소방·가스 등 분야별 점검 일정과 실시 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진단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 실시,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체계적으로 이력 관리를 할 계획이다.
대진단 기간 동안 시민관찰단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생활 속 위험요인을 신고하고, 단독·공동주택 주민, 다중이용시설 등 협회, 관리주체는 안전점검표를 활용 자율점검을 실천하게 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추진되는 만큼 시기와 점검대상을 조정해 내실 있는 시설물 점검과 함께 방역점검도 병행해 추진하고, 안전한 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