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죽장면 일대…수해복구 지원활동 구슬땀
  • ▲ 독도재단 임·직원들이 침수된 주택의 바닥청소, 집 안으로 밀려온 토사제거 등의 작업을 펼치고 있다.ⓒ독도재단
    ▲ 독도재단 임·직원들이 침수된 주택의 바닥청소, 집 안으로 밀려온 토사제거 등의 작업을 펼치고 있다.ⓒ독도재단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사무총장 신순식)은 26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 북구 죽장면 현내리에서 수해복구 긴급 봉사활동에 나섰다.

    죽장면 한 마을에서 진행된 수해복구 봉사활동에는 재단 임·직원 10여 명이 참가해 태풍으로 침수된 주택의 바닥청소, 집 안으로 밀려온 토사제거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작업 중 대화자제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순식 사무총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공익적 의무를 다하기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