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장관 대신해 김진영 왜관읍장이 무공훈장 전달
  • ▲ 칠곡군 왜관읍은 지난 25일 읍사무소에서 6·25 참전용사 정종태 씨의 조카 정재훈 씨에게 ‘참전유공자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칠곡군
    ▲ 칠곡군 왜관읍은 지난 25일 읍사무소에서 6·25 참전용사 정종태 씨의 조카 정재훈 씨에게 ‘참전유공자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칠곡군

    칠곡군 왜관읍은 지난 25일 읍사무소에서 6·25 참전용사 정종태 씨의 조카 정재훈 씨에게 ‘참전유공자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정종태 참전용사는 6·25 전쟁 당시 화랑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지만 70여 년 동안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무공훈장 전수는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김진영 왜관읍장이 전달했다.

    김진영 왜관읍장은 “아직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유공자와 유족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한시라도 빨리 유공자 품으로 훈장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