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개최되는 제13회 코리아컵국제요트대회서 독도마스크 800매 배부
  • ▲ 독도재단은 경북요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독도재단
    ▲ 독도재단은 경북요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독도재단
    (재)독도재단(사무총장 신순식)과 경상북도요트협회(회장 이부형)는 23일 독도 영토주권 강화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독도재단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 엄용대 경상북도요트협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재단과 협회는 앞으로 △독도의 영토 주권 확립과 독도 수호 의식 고취를 위한 협력 △국내·외 독도홍보 활성화 방안 공동 모색 및 교류 협력 △코리아컵국제요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 협력 △그 밖에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해 필요한 분야 협력 등 독도홍보와 성공적인 코리아컵국제요트대회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제13회 코리아컵국제요트대회는 동해와 독도를 알리는 목적으로 울진 후포항에서 출발해 대한민국 영토 최동단 독도를 돌아 다시 후포항으로 돌아오는 장장 448km 오션레이스로 2008년 시작돼 올해로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국내 최장 최대 요트 레이스다. 

    신순식 사무총장은 “독도마스크 800매를 배부해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전세계 참가자들이 독도마스크를 착용하고 독도를 항해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부형 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결과보다는 함께 도전하는 과정에서 우의와 친선을 도모하고 독도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