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성주 코로나19 무더기 확진…97명 신규 발생

3일 0시 현재 경북 영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8명 무더기 발생했고 성주와 구미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졌다.

이날까지 경상북도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96명, 해외감염 1명 등 97명이 신규 발생했다.

우선 영천시에서는  1일 확진자(경산#1778)의 접촉자 28명이 확진됐다. 이에 영천시는 선제적인 방역을 위해 6개 업체를 대상으로 총 271명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들 28명은 내국인 6명과 외국인 22명으로 시는 해당 업체를 3일까지 영업중단한 후 방역 조치를 철저히 실시해 완료했고 역학조사, 방역소독, 병원배정 요청 및 입원 등 추가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성주군에서는 총 20명으로 △1일 확진자(성주#87)의 접촉자 19명이 확진 △무증상 외국인 선제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총 19명으로 △9월 28일 확진자(구미#1340)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1일 확진자(대구시)의 접촉자 1명이 확진 △9월 29일 확진자(강원도 철원군)의 접촉자 1명이 확진 △1일 확진자(구미#1383)의 접촉자 6명이 확진 △2일 확진자(구미#1401)의 접촉자 1명이 확진 △1일 확진자(구미#1381)의 접촉자 1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3명이 확진 △2일 확진자(구미#1407)의 접촉자 1명이 확진 △1일 확진자(구미#1382)의 접촉자 1명이 확진 △9월 30일 확진자(구미#1369)의 접촉자 1명이 확진 △구미 소재 유흥주점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1일 확진자(구미#1383)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 대구 소재 결혼식 관련 접촉자 2명이 확진 △9월 23일 확진자(경산#1297)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9월 27일 확진자(경산#1749)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9월 28일 확진자(경산#1760)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1일 확진자(경산#1778)의 접촉자 2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4명 등 1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총 6명으로 △1일 확진자(경주#1048)의 접촉자 2명이 확진 △9월 26일 확진자(경주#1021)의 접촉자 3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1일 확진자(경산#1778)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총 5명으로 △포항 소재 유흥주점 관련 1명이 확진 △1일 확진자(포항#1351)의 접촉자 1명이 확진 △1일 확진자(포항#1350)의 접촉자 1명이 확진 △9월 26일 확진자(포항#1267)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9월 25일 확진자(서울시 강남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이어 김천시에서는 총 2명으로 △9월 23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 △9월 30일 확진자(김천#543)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안동시에서는 9월 29일 확진자(대구시)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고, 영주시에서는 9월 27일 확진자(경기도)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상주시에서는 9월 24일 확진자(경기도 평택시)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영덕군에서는 1일 확진자(구미#1387)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고, 고령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이밖에 칠곡군에서는 대구 소재 결혼식 관련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494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70.6명으로, 현재 3380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