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는 군위군민회관에서 집행위원 회의를 열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경북도의회에대한 비난을 자제하고 관련 현수막을 철거하기로 결정했다.ⓒ군위군
    ▲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는 군위군민회관에서 집행위원 회의를 열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경북도의회에대한 비난을 자제하고 관련 현수막을 철거하기로 결정했다.ⓒ군위군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회장 박한배)는 4일 군위군민회관에서 집행위원 회의를 열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경북도의회에대한 비난을 자제하고 관련 현수막을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달 29일 김영만 군위군수가 '군위군의 대구편입 촉구 1만명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는 군위군 통합신공항 추진위원회를 방문해 소모적 논쟁을 멈추고 함께 힘을 모아 달라며 협조를 당부한 것에 대해 방향을 결정한 것이다.

    이와 별도로 추진위는 지난달 30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면담을 통해 경북도청에서 이어간던 1인 릴레이 시위를 잠정 중단했다.

    박한배 회장은  “지사님과 군수님을 믿고 공동의 이익을 위해 힘을 실어 드려야 하는 점에 공감한다. 이철우 지사와 경북도의회에 대한 비난을 자제할 것”이라며 “연말까지 대구편입 없이는 통합신공항은 불가능 하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민의 힘을 모으기 위해 편입촉구 1만명 서명운동은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