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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캠퍼스는 캠퍼스 홍보영상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울진군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7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된 ‘경북도민행복대학 캠퍼스 홍보영상 콘테스트’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캠퍼스’가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홍보영상은 울진캠퍼스 학생회 임원을 비롯한 학생들이 적극 참여해 ‘배움의 열정! 행복만땅!! 울진캠퍼스’라는 주제로 1학기에 진행한 다양한 수업 현장과 학생회의 지역 환경지킴이 활동 등을 담아냈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대학 본부를 맡고 19개 시군에 캠퍼스를 두고 운영되고 있다.
시군별 평생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도정 철학 공유, 시민의식 함양 등 평생학습을 통해 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학습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울진군에서는 30~50대 40명의 학생이 7대 분야 교육과정(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인문학)과 울진캠퍼스 특성화과정을 수강하고 있다.
엄기풍 울진캠퍼스 학생회장은 “학생들이 바쁜 가운데도 시간을 내어 흥미와 열정을 가지고 수업에 임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진행될 여러 수업을 통해 삶의 행복이 커져가는 울진캠퍼스를 만들어갈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며 “더욱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찬걸 군수는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캠퍼스’가 앞으로 명실상부한 지역의 평생학습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캠퍼스’는 7대 공통과정과 더불어 1학기에는 가족상담사와 인지행동심리상담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습커뮤니티로 10주간 운영됐다.
2학기에는 원자력의 이해 및 미술 심리치료 등 학습자 스스로 강사가 돼 학습주제를 선정하고 진행하는 학습자간 상호활동학습 프로그램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