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여 명 참여 속 전통놀이로 화합 다져영천경마공원 개장·도시철도 연장 현안에 기대감 고조
  • ▲ 제32회 금호민속축제 윷놀이 대회에서 참가 주민들이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다.ⓒ영천시
    ▲ 제32회 금호민속축제 윷놀이 대회에서 참가 주민들이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다.ⓒ영천시
    영천시 금호읍은 지난 1일 금호농협 하나로마트 전정에서 ‘제32회 금호민속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900여 명의 읍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금호읍 청년회가 주최·주관하고 금호농협, 금호읍 이장협의회 등 지역 기관단체와 기업들이 후원했다. 주민들은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에 참여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고 한 해의 무사 안녕과 풍요를 기원했다.

    올해로 32회를 맞은 금호민속축제는 지역의 대형 현안 사업이 본격화되는 시점과 맞물려 더욱 주목을 받았다. 오는 9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영천경마공원이 1단계 개장을 앞두고 있다. 또한 읍민들의 숙원사업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사업도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축제에 모인 주민들은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기를 한마음으로 응원하며, 금호읍의 도약을 다짐했다. 행사장에서는 개인전과 마을별 단체전, 기관단체전으로 나뉜 윷놀이 대회가 열띤 응원 속에 펼쳐졌으며, 경품 추첨 등 부대행사도 이어져 분위기를 달궜다.

    정재경 금호읍 청년회장은 “축제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읍민과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손태국 금호읍장은 “이번 축제가 읍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돼 뜻깊다”며 “도시철도 연장과 경마공원 개장 등 주요 사업이 새로운 전환점이 되는 만큼, 금호읍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