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2개 시·군에서 79두 출품, 최고 명품 한우 선발해 시상
  •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0일 예천한천체육공원에서 경상북도·예천군이 주최하고 농협 경북지역본부·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가 주관한 ‘2021년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예천군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0일 예천한천체육공원에서 경상북도·예천군이 주최하고 농협 경북지역본부·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가 주관한 ‘2021년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예천군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0일 예천한천체육공원에서 경상북도·예천군이 주최하고 농협 경북지역본부·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가 주관한 ‘2021년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김삼주 전국한우협회 중앙회장, 김춘안 농협경제지주 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경북 한우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최고 명품 한우를 선발했다.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우수한 한우로 선발돼 출품된 79두를 종축개량협회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부문별 비교 심사로 평가했고, 챔피언 등 우량 한우 16두, 고급육 3두, 특별한우 및 우수 시·군을 선정해 시상했다.

    챔피언에는 이기준 농가(문경)가 차지했으며 분야별로는 △암송아지 최우수 김인규(상주) △미경산우 최우수 박세균(김천) △경산우 1부 최우수 장영상(칠곡) △경산우 2부 최우수 우병국(예천) △경산우 3부 최우수 엄정열(영주) 농가가 수상 영예를 안았다.

    김학동 군수는 “한우경진대회를 계기로 우수 혈통 한우를 발굴하고 개량을 통해 우량 한우 사육 기반을 강화시켜 축산 농가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한우 산업이 미래를 이끌어갈 농업 분야 핵심 소득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