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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전자상거래연구소 도시재생 리빙랩사업단이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경주시 황오동 주민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리빙랩(생활 실험실) 실천 포럼을 개최했다.지역문제해결을 위한 주민과 지역 대학생이 함께 하는 포럼은 경주시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과 대학생들이 함께 도시재생의 문제를 발굴해 해결안을 실증하는 리빙랩 실천 포럼이다.이 포럼은 타운홀 포럼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수들이 퍼실리테이터가 돼 공모전에 선정된 주민과 학생팀이 제안한 리빙랩 과제를 토의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실증할 방안을 모색한다.경영학부 주재훈 교수는 “주민주도형 리빙랩 방식으로 스스로해결단에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안을 찾아가는 2가지 트랙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주민들이 대학에서 개설하는 강좌에서 청강하는 것을 넘어서 학생들과 함께 지역문제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례는 전국적으로 찾아볼 수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코로나19로 비대면과 대면을 병행해 지역사회와 지역대학이 협업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은 새로운 협동교육 방식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