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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문가 참여 가속기 기반 ‘그린신소재산업 국제심포지엄’ 진행

전기차 배터리 등 성능개선 위한 ‘차세대 전고체 이차전지’ 주제 진행
포항가속기연구소 사업 설명회 및 가속기 장비업체 전시회 가져

입력 2021-11-24 19:51 | 수정 2021-11-29 16:12

▲ 경상북도는 24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가속기과학관에서 포항시, 포항가속기연구소(PAL)와 공동으로 ‘2021 가속기 기반 그린신소재산업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경북도

경북도는 24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가속기과학관에서 포항시, 포항가속기연구소(PAL)와 공동으로 ‘2021 가속기 기반 그린신소재산업 국제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미국, 영국, 호주 등 국내외 전문가 및 산업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차세대 전고체 이차전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국제심포지엄은 가속기의 첨단 분석기술을 활용한 소재부품 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 및 신규기술 개발 방법을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고, 해외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 각국의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의 영향으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전기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의 핵심인 배터리에 대한 성능향상과 안정성을 제고 등이 주제로 논의됐다.

가속기는 전고체 이차전지 개발에서 비파괴, 실시간 분석 방법을 통해 한계에 직면해 있는 이차전지 소재의 문제점과 메커니즘을 규명해 고출력, 고용량, 장수명 등의 주요이슈를 해결 할 수 있는 핵심장비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주제 발표는 먼저, 영국 옥스포드대학교 울프슨(Wolfson) 에너지과학센터소장인 피터 부르스(Peter G. Bruce) 교수가 ‘리튬 이온 배터리 활용을 위한 산소-산화환원 음극’이라는 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 미국 코넬대학교 조앨 디 브록(Joel D Brock) 교수가 ‘방사광 가속기에서 in situ SAXS 및 WAXS를 통한 상부 구조로의 나노 입자 자체 조립 로드맵 개발’이라는 주제로 가속기 기반 첨단 분석기술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한편 경북도는 가속기를 활용한 그린 신소재산업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왔고, 그 성과로 배터리 규제 자유구역 지정과 포스코 케미컬, 에코프로 비엠, GS 건설 등과 2조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가속기는 신소재산업의 핵심인 소재 고성능화를 위한 최첨단 분석 장비이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소재부품 산업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데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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