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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지역 신선농산물 제조·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데이웰즈와 농산물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업 ㈜미스터아빠 간 경북프레쉬센터 설립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데이웰즈 본사(도동 소재)에서 열린 행사는 경북거점유통센터인 미스터아빠 경북프레쉬센터 건립과 유통구조 개선 등 유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 양만열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업무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데이웰즈와 ㈜미스터아빠는 영천의 풍부한 과일, 채소, 축산 등의 제조·가공을 통해 경북프레쉬센터를 거점으로 전국으로 유통판매를 하는 것을 구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천의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품질 관리, 브랜드 이미지 제고로 지역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건강식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데이웰즈는 2017년도에 설립했으며 일본, 미국 등 수출 계약 성사 및 건강즙과 주스를 출시해 홈쇼핑 진출 및 수출 물량 확대, HACCP 인증 및 각종 특허를 취득하고 2020년도에는 영천시와 투자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올해 7월 영천시(도동)로 이전했다.
㈜미스터아빠는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한 농·축·수산물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업으로 생산지 인근에 농축수산 소분센터를 구축, 직거래와 물류개선을 안정적으로 장착해 100억 원의 연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영천은 다양한 농산물이 재배되고 있으며 경북의 교통 중심지로 농·축·수산물을 취급하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상호협약으로 농산물 관리를 통한 품질 향상과 농·축·수산물의 판로 확보 등 우리 시가 경북의 농·축·수산물의 유통거점지역으로 발돋움하여 유통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