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유치원서 18명 코로나19 확진…169명 신규 발생

17일 오전 0시 현재 경상북도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68명, 해외감염 1명 등 169명이 신규 발생했다.

전날에 이어 경주에서는 학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고 구미에서는 목욕탕 관련 확진자와 유치원에서 원생 등이 무더기 감염됐다.

이날 경북도에 따르면 경주시에서는 총 38명으로 △경주 소재 학교 관련 총 17명(학생 7명, 가족 10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6명이 확진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3명, 지인 12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총 36명으로 △구미 소재 목욕탕 관련 가족 3명이 확진 △ 12월 15일 확진자가 다니는 유치원을 전수검사 한 결과 금일 구미 소재 유치원 관련 총 18명(원생 17명, 교사 1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 △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1명, 지인 2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총 24명으로 △포항 소재 피아노학원 관련 총 2명(원생 1명, 지인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6명이 확진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8명, 지인 7명이 확진 △ 12월 14일 유럽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총 11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3명이 확진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4명, 지인 4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경산 소재 미인가 교육시설 관련 총 3명(학생 2명, 가족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2명, 지인 5명 등 총 10명이 확진됐다.

예천군에서는 총 10명으로 △예천 소재 목욕탕 관련 총 6명(가족 4명, 종사자 1명, 지인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 △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명, 지인 1명이 확진됐다.

이어 안동시에서는 총 9명으로 △안동 소재 A병원 관련 총 7명(환자 6명, 종사자 1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1명이 확진됐다.

성주군에서는 총 6명으로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2명, 지인 4명이 확진됐고, 문경시에서는 총 5명으로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2명, 지인 3명이 확진됐다.

울진군에서는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명, 지인 3명 등 5명 확진자가 나왔다.

상주시에서는 총 3명으로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 △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명, 지인 1명이 확진됐다.

의성군에서는 총 2명으로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 △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1명이 확진됐다.

영덕군에서는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2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청도군에서는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2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2명이 확진됐고, 영주시에서는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명이 시설격리 중 확진됐다.

이밖에 군위군에서는 구미 소재 목욕탕 관련 지인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영양군에서는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1명이 확진됐고, 고령군에서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18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68.6명이며, 현재 7996명이 자가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