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38명 코로나19 확진 ‘85명’ 신규 발생

8일 오전 0시 현재 경상북도에서는 10개 시·군(시 8, 군 2)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82명, 해외감염 3명이 신규 발생했다.

이날 포항에서는 시장과 아동복지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 나왔고, 구미에서는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이날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시에서는 총 38명으로 △포항 소재 시장 관련 10명이 확진 △포항 소재 아동복지시설 관련 12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4명이 확진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0명, 지인 2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총 17명으로 △구미 소재 어린이집 관련 가족 2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5명, 지인 5명이 확진 △1월 6일 유럽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확진 △1월 5일 유럽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확진 △1월  6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총 12명으로 △경산 소재 학교 관련 1명이 확진 △대구 북구 소재 교육시설 관련 1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7명, 지인 2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총 6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4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총 4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2명이 확진됐다.

안동시에서는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2명이 확진됐고, 영양군에서는 총 2명으로 △안동 소재 병원 관련 1명이 확진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1명이 확진됐다.

이어 칠곡군에서는 총 2명으로 △상주 소재 영농조합 관련 총 1명이 확진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1명이 확진됐다.

상주시에서는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명이 확진됐고, 문경시에서는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1명이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571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81.6명이며, 현재 3510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