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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군위군수는 7일 권영진 대구시장과 국회를 찾아 군위군의 대구편입 법률안의 행정안전위원회 소위원회 심사를 촉구했다고 밝혔다.법률안은 이날 행안위 소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었으나 국회 행안위 소속 김형동 국회의원의 반대로 상정이 무산됐다.김 군수는 오후 3시 30분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실에서 추경호, 김용판, 강대식 등 대구시 국회의원 그리고 편입 반대의사를 밝힌 경북도 김형동 국회의원을 만나 대구편입 법률안이 심사될 수 있도록 논의한다.김영만 군수는 “대구편입은 5년간의 갈등을 극복하고 만들어낸 지역사회 합의이며 대구경북 상생발전과 성공적인 신공항 추진을 위한 출발점이다”며 “6월 지방선거가 있는 만큼 2월 국회 통과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