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모금액 4억1000여만 원, 목표달성률 249%
  • ▲ 성주군은 지속되는 코로나19상황과 한파 속에서도 지역 기업·단체를 비롯한 군민들의 연이은 기부로 모금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면서 ‘희망2022 나눔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성주군
    ▲ 성주군은 지속되는 코로나19상황과 한파 속에서도 지역 기업·단체를 비롯한 군민들의 연이은 기부로 모금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면서 ‘희망2022 나눔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성주군

    성주군은 지속되는 코로나19상황과 한파 속에서도 지역 기업·단체를 비롯한 군민들의 연이은 기부로 모금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군은 8일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2022나눔 캠페인’은 총 모금액 4억1000여만 원으로, 당초 목표액이었던 1억6500만 원 대비 249%의 성과를 올리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캠페인 목표달성은 어려운 상황에도 군민들의 따뜻한 참여와 지역 기업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뤄진 것으로 의미가 크다.

    매년 지속적인 기업의 통 큰 기부가 온기를 불어넣었을 뿐만 아니라 연말연시 나눔의 문을 두드리는 익명의 기부자, 어린이 저금통 나눔, 10개 읍·면사무소로 각기 마음을 전달한 기부자, 소상공인 등 기부가 줄을 이었다.

    이렇게 모인 소중한 성금은 2022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 등의 사회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저소득층 생계지원, 다양한 복지사업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주변 나눔의 손길을 이어준 기업과 군민의 노력으로 캠페인과 모금 목표액 모두 달성할 수 있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