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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2022학년도 새 학년 학교 업무 및 교육활동 정상화 준비를 위해 14일부터 2월 18일까지 ‘2022학년도 새 학년 교육 계획 주간’을 운영한다.
‘새 학년 교육계획 주간’은 2022학년도 새 학년 교육계획을 미리 준비해 3월부터 바로 학교 교육활동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준비하기 위한 조치다.
각급 학교에서는 기존 교사와 새로 전입하는 교사가 함께 새 학년 교육 계획을 수립하되,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운영 방식을 통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추진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한다.
교육계획 주간에는 △전 교사 만남 △부서별 교육계획 협의 △학년별·교과별 협의 △학년·학급 활동 계획 수립 △기본 계획안 점검·수합의 과정을 통해 짜임새 있는 교육운영이 되도록 준비하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원격수업 운영 계획 수립에 내실을 기하는 데 중점을 둔다.
2월 9일 안내된 ‘새 학년 방역 및 학사 운영 방안’에 따른 학교별 업무연속성계획(BCP)도 이 기간에 수립한다.
경북교육청은 원활한 ‘새 학년 교육 계획 주간 운영’을 위해 지난 1월 28일에 교원(교사) 인사 발령, 2월 11일에 교원(관리자) 인사 발령을 발표했다. 학교 대상 각종 공모 사업 및 주요 업무를 사전에 안내해 새 학년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권영근 교육국장은 “학교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새 학년 교육 활동 사전 준비를 통해 학교가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청의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