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농촌여성 부업기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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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숙자)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회원 및 농촌 여성들을 대상으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반을 개설한다.
식품가공기능사는 농·축·수산 식품가공 산업 현장에서 제조·가공 업무를 담당할 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 자격이다.
이론10회, 실습9회 등 19회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식품화학, 식품위생학, 식품가공 및 기계, 우유 산도 및 품질검사, 두부 제조 등 식품 가공전문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에 참여한 이○○은 “식당 운영을 하면서 바쁘지만 나에게 꼭 필요한 자격증이라는 생각에 도전하게 됐다. 한 번에 합격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임숙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은 향후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식품가공 지식 함양을 위한 디딤돌로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공 전문가 육성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부가가치를 올려 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