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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이 즐거운 일터에서 생산성이 높아진다는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근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특별한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대구 북구 칠성동 소재 제2본점 오피스 내 소통 공간으로 ‘아페이론’을 개소 및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리스어로 ‘무한함’을 뜻하는 ‘아페이론’은 자율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8층에 조성했으며, 숫자 8을 옆으로 누이면 무한대가 되듯이 직원들이 무한한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끊임없는 소통을 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아페이론은 스낵바 코너, 헬스케어 코너, 프라이빗&리프레쉬 코너로 구성된 가운데, 금융지주 최초로 대구 지역 GS25 편의점을 담당하고 있는 GS25 대구경북본부와 협업해 만든 스낵바 코너는 실제 GS25에서 판매하는 간식이나 음료 등을 직원들이 회의나 근무용 다과 준비에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헬스케어 코너는 인바디 측정기, 사이클, 헬스 기구 등을 설치해 근무 시간 중 스트레칭 등을 통해 체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프라이빗&리프레쉬 코너는 독립된 공간에 리클라이너와 안마의자 등을 배치해 장시간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잠깐의 휴식을 통해 더욱 근무에 집중하고 근로의욕을 올릴 수 있도록 조성됐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5월 창립 11주년 기념식에서도 ‘Fun&Zoy Zone’을 운영하고 E-Sports 대회를 개최하는 등 코로나 19 장기화에 지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대면과 비대면을 아우르는 즐거운 기업문화를 시도했다.
김태오 회장은 “카페라는 프랑스의 독특한 공간과 문화 속에서 자유로운 대화와 토론을 통해 수준 높은 예술과 철학적 사고가 발전했듯이 임직원들의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더욱 발전될 공간으로 자리하도록 기업문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즐거운 일터와 선진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하반기 실적증대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