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투자 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해당기업 담당 프로젝트 매니저 매칭
  • ▲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2. 8. 26 오후 1시 30분, 시청 회의실에서 H사 유치를 위한 ‘구미시 투자유치 원스톱 서비스 회의’를 개최했다.ⓒ구미시
    ▲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2. 8. 26 오후 1시 30분, 시청 회의실에서 H사 유치를 위한 ‘구미시 투자유치 원스톱 서비스 회의’를 개최했다.ⓒ구미시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H사 유치를 위한 ‘구미시 투자유치 원스톱 서비스 회의’를 개최했다.

    투자유치 원스톱 서비스는 기업지원과를 중심으로 인허가 부서 및 구미소방서,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을 포함해 18개 부서가 공동으로, 기업 투자 시 발생할 수 있는 인허가 문제 및 각종 민원 사항들을 사전에 조율·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이다.

    그동안 지역 경제계에서는 기업이 공장 신증설 인허가를 위해 관련 부서를 여러 번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해달라는 요청이 제기됐고, 이에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발족된 비상경제T/F 과제로 ‘기업 투자를 위한 과감한 규제혁신’이 선정됐다.

    구미시는 기업 유치단계에서부터 입주, 공장 인허가, 사후관리까지 기업 맞춤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함께 투자유치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고, 해당 기업의 유치 전 과정을 관리하기 위해 기업별 투자유치 PM(Project Manager)를 지정하여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구미시는 투자유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투자 및 공장설립 규제, 인허가 민원 절차, 세제감면 등 기관‧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으로 기업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 불필요한 규제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장기간 검토가 필요한 규제에 대해서는 경상북도,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기관과 함께 규제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기업의 투자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언태 기업지원과장은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와 투자에 따른 공장 인허가를 원스톱 서비스로 처리하여 투자기업이 만족할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의 기업지원 행정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